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드라마 리뷰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드라마는 순전히 '조승우'씨 때문에 보게된 드라마 '신의선물 14일'입니다.
이때쯤에 '조승우'씨도 그렇지만 '이보영'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본 기분이기도 한데,
아무튼 내용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출연진, 특히 주연 2명이 연기력이 보장이 되니까 보게 되었는데요.
초반에 갑자기 과거로 가게되었다는 그 설정이 아니었어도 나름 재밌었을텐데...
그래도 그런 설정으로 나중에 바뀌는 부분들이 반전을 가져오게 되었으니까요.
이 드라마의 매력은 크게 4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겠는데요.
첫 번째는 능글능글하면서도 중요할 때 멋진 '조승우'씨의 연기였습니다.
여기서 '조승우'씨는 사투리를 쓰면서 나름 마음의 상처가 있는 전 경찰이고
현재는 흥신소 비슷한 일을 하는 역할로 등장하는데요.
평소에는 사투리를 쓰며 능글능글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중요한 순간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정말 서럽게 보이는 '이보영'씨의 연기였는데요.
정말 아이를 위해서는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잘 그려졌습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악역들의 열연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생각보다 조연들의 연기력도 매우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악역으로 등장했는데요.
사이코패스도 있었고, 아동성애자도 있었죠.
이 드라마에서 너무 연기를 잘 해서 다시금 조명받는 배우들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몇 몇의 조연들은... 굳이 저 배우가 아니여도 될텐데 싶기는 하지만
악역으로 등장했던 인물들의 연기력도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개들이 이 드라마의 마지막 매력포인트 입니다.
이 드라마는 시작부터 과거로 돌아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선택들이 다른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가게 되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범인 후보들이 등장했고
최종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범인이 등장했죠.
이 뻔하지 않은 스토리의 전개가 이 드라마의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조승우'씨와 '이보영'씨, 그리고 다양한 조연들의 연기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가 일품인 드라마 '신의선물 14일'을 리뷰해봤습니다.
제가 한 때, '조승우'씨가 나온 작품을 막 찾아볼 때 본 작품인데요.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조승우'씨의 매력을 발견한 작품이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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