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리뷰] '모범시민' 감상 및 리뷰, 법에 대한 고찰??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9. 1. 6. 07:00

본문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영화는 꽤나 오래된 작품인 '모범시민'입니다.

무려 2009년도 작품이구요. 영화처럼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그런걸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몇 개 안되는 영화관 가서 보게 된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주연을 하신 배우분들이 나름 유명하신 것 같기는 한데...

전 다 모르는 분들이라... 영화를 잘 안봐서요.

왠지 연기를 잘하셔서 '우와'하고 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하신 분들이더군요.

이 영화의 주 스토리는 강도로 인해 가족을 잃은 남성이

법의 한계를 느끼고 그 범인과 법에 자신의 방식대로 보복을 하고

그것을 막으려는 담당검사의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법의 한계에 대해서 분노하는 '클라이드'를 이해하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그것을 막으려는 담당검사 '닉'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클라이드'의 입장에 더 감정이입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누구라도 저런상황에 자신의 능력이 가능하다면 한 번쯤은 생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되요.

하지만 모든 개개인이 저렇게 한다고 하면...

더이상 질서가 있는 사회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죠.

그래서 더더욱 법의 공정성이 지켜지면서 법의 테두리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 결정을 납득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우리나라에서 법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간다고 느낍니다.

우리 사회에도 아직 나오지 않은 '클라이드'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법이 올바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 영화 '모범시민'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적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클라이드'의 기발한 생각이나 계획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는데요.

위의 사진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입니다.

바로 '클라이드'가 인질과 스테이크를 교환하는 장면인데요.

제가 솔직히 스테이크보다는 삼겹살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스테이크가 그렇게 맛있다고 보인적이 없는데, 이 영화의 장면에서는

정말 맛있어 보이게 연기를 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물론 이 직후의 장면이 기억에 남는 것일 수도 있지만요.

아무튼 오늘 감상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제가 영화를 별로 안 보다보니까

영화리뷰 글은 몇개가 없네요... 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영화를 좀 챙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