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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컨택트', 사고방식에 따라 다른 언어

영화·드라마 감상

by 정신없는 CoHobby 2019. 2.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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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영화리뷰입니다. 본지는 꽤 되었지만 리뷰는 하지 않은 작품.

그런 작품이 생각해보니까 꽤나 있더라구요.

그런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리뷰하고 싶었던 작품 바로 '컨택트(ARRIVAL)'입니다.

한 때, 제가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지식(지대넓얕)'에 빠져있을 때 추천되었던 영화인데요.

왠지 '채사장'님이 영화소개를 너무 잘 해주셔서

'약이라도 좋다'라는 마음으로 한 번 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한 영화였습니다.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한 번 찾아보고 싶네요.

이제 간단하게 소개와 느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α. 스토리(Story)

시작은 조금 분주하게 시작됩니다. 갑자기 외계인이 지구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들의 언어를 해석하기 위해서 군에서 언어학자 '루이즈'를 찾아오죠.

하지만 단순한 음성파일로는 해석이 불가했고,

'루이즈'는 자신도 외계인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을 원합니다.

여차저차한 과정을 거쳐서 '루이즈'는 외계인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해석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로 외계인이 오게 되었는지 알게되었고,

그들이 온 목적인 '무기'에 대해서 알게됩니다.

β. 리뷰(Review)

이 영화를 '지대넓얕'에서 소개할 때에도 처음에는 외계인에 초점을 맞추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외계인이 등장하는 영화가 아니라고 하죠.

실재로 그랬구요. 단순히 외계인이 나오고 그것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는 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의 의미는 처음부터 조금씩 등장합니다.

맨 처음 '루이즈'의 딸이 태어나고 죽는 순간이 나오는 장면이라거나,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라는 문구라거나

중간중간에 계속 복선처럼 이 영화의 주요 의미를 던저줍니다.

모든 것을 시작과 끝으로 인식하고 시간순서로 인식하는 우리는

문자가 일직선으로 쓰여지고 인식하죠.

하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헥타포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 보는 시간이란 것은 일직선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는 원형을 띄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솔직히 영화에서는 언어적인 부분만 강조가 되었죠.

그래도 이것만으로도 참신한 느낌이었어요.

기존의 외계인 영화는 그들의 과학기술력, 그것과 우리 기술력의 차이를 강조했죠.

하지만 이렇게 언어나 그 외적인 것들의 차이를 강조한 영화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소설에서는 있다고 하는 과학파트는 영화에서 삭제된 것 같아요.

짧게 언급되기는 하지만 충분하지는 않죠.

그 부분이 궁금해서 소설을 찾아보고 싶네요.

오늘은 '지대넓얕'때문에 알게된 영화 '컨택트'에 대해서 리뷰했습니다.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중에서 가장 흥미롭게 봤던 영화같아요.

그리고 의문이 들었죠.

과연 외계인들이 있다면 그들이 보는 세상은 어떨까?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일까?

쓸데없는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 영화였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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