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요리왕 비룡(중화일미)'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9. 2. 7. 07:30

본문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려는 만화는 어찌보면 먹방 만화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만화입니다.

제목은 '중화일미'이지만 우리에게는 '요리왕 비룡'으로 더 유명한 만화죠.

중식을 요리하며 먹는 리액션을 보여주는 만화 '중화일미'입니다.

α. 스토리(Story)

솔직히 말해서 스토리는... 별 것이 없습니다.

중국 사천 출신의 '류 마오신'은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했던 '국하루'를 물려받기 위해서

어머니의 제자였던 '쇼안'과 요리대결을 하고 '국하루'를 물려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요리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향을 떠나고

중국의 '광주'에 있는 유명한 요리집 '광천주가'로 수행을 위해 떠나게되죠.

그리고 그곳에서 여러 수련을 거치고 '특급요리사'시험에 도전하고

뭐... 그렇게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전설의 요리기구'를 찾기도 하고

나중에는 '어둠의 요리사'라는 인물들과 대적하게 됩니다.

β. 리뷰(Review)

음... 위에서 간단히 얘기했지만 이 만화는 요즘 있는 먹방 만화나

이전에 글을 쓴 적이 있는 '식극의 소마'같은 만화의 조상 격이라고 볼 수 있죠.

2018/08/28 - [만화속지식] - <만화속지식> 현실과 픽션은 다르네..., '조리과학고'

시작은 그냥 요리만화에서 시작하지만 보여주는 리액션이나

나중에 전개되는 스토리 확장을 보면 약간 판타지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특히 이런 '미미(美味)'가 나오는 짤들은 이곳저곳에서 사용이 되고 있죠.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나쁘지 않은 스토리 전개였지만,

중간중간에 좀 과하게 '특급요리사'를 강조하는 부분이라던가

뭔... '전설의 요리도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스토리가 좀 산으로 간다는 느낌이 있죠.

요리만화는 그냥 요리만화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왜 굳이 판타지요소를 섞어서 그려야 했을까요... 

그냥 요리만화로도 인기가 있는게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어둠의 요리사'들이 나오고 막 그럴때 솔직히 재미가 떨어졌어요.

전 개인적으로 '만두형제'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재밌더라구요.

비록 나중에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과한 스토리 확장이 있기는 했지만

판타지 요리만화의 시조 격이었다는 큰 의미가 있는 만화죠.

게다가 얼마전인 2월 4일에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그림체가 너무 많이 바뀐부분이 있어서 같은 만화인가 싶을 정도네요.

오늘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연재된 '요리왕 비룡(중화일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즘 나오는 '식극의 소마'와 비슷하게 만화로 시작해서

판타지로 흘러가는 만화이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짤이 쓰이기도 하고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것이겠죠?

가끔 과한 리액션이 보고싶을 때 찾아보는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화보다는 리액션이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을 추천드려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