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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신만이 아는 세계'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9. 2.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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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된 '신만이 아는 세계'입니다.

제목부터 특이하죠?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캐릭터들이 매우 흥미롭게 짜여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오늘은 이 작품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α. 줄거리(Story)

시작은 특이한 시작입니다. 주인공인 '카츠라기 케이마'는 엄청난 덕후입니다.

엄청난 양의 미연시(미소녀연애시뮬리에션)를 플레이하고

공략하고 그걸 인터넷에 공유해서 '공략신'이라고 불리는 인물이죠.

문제는 그 게임을 학교에서도 쉬지 않고 한다는 점이죠. 근데 공부는 또 엄청 잘합니다.

아무튼 이런 인물에게 본인이 악마라고 주장하는 '엘시'가 접근합니다.

그녀는 도망친 '도주혼'들이 여자들의 마음에 균열에 들어가 숨어있기 때문에

그에게 '연애'라는 방법을 통해서 '도주혼'을 잡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죠.

처음에 '카츠라기'는 거부했지만 예상치 못한 '계약'으로 인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도주혼'을 잡는 것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카츠라기'는 2D에만 관심이 있을 뿐 3D는 잼병이라는 점이죠.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서 '카츠라기'는 모든 것을 게임처럼 생각하면서

'도주혼'이 들어간 여자애들을 '공략'한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β. 감상평(Review)

일단 주인공이 덕후라는 점이 매우 특이했어요.

이전에도 현실 여자들과 거북해하는 캐릭터들은 많이 있었지만

'미연시'를 플레이하고 덕후인 캐릭터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에는요.

아무튼 이런 환경에서 '도주혼'을 잡기위해서 '게임'이라고 생각하면서

한 명씩 '공략'해나가는 모습이 특이했어요.

평범한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할 방법으로 한 명씩 '공략'하는 모습도 특이했고

그냥 '도주혼'이 들어간 인물이겠거니 했던 인물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인물마다 세세하게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그 스토리들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나중에 큰 그림으로 묶어내는 작가의 능력도 대단했죠.

이렇게 나중에는 '여신'들이 등장하기도 하구요.

'구 지옥'과 '신 지옥'간의 세력다툼이라는 스토리 확장도 나름 스무스해서 좋았습니다.

이 작품마다 계속 주인공 '카츠라기'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냥 '미연시' 오타쿠라고 치부하더라도 좀 특이해요.

저도 읽으면서 '저게 저렇게 진행이 되네?'싶었는데요.

무엇보다 그 주인공이 사랑에 빠진 대상이 가장 반전이었어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인물이었거든요. 뻔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스토리를 너무 늘어지지 않게 적당히 잘 끊은 것도 좋았어요.

이런 인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도 금방 만들어지고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었죠.

나름 성우진이나 작화도 좋아서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오늘은 '미연시 오타쿠'가 주인공인 만화 '신만이 아는 세계'에 대해서 글을 적어봤어요.

3D는 어색하고 2D에 익숙한 남자 주인공이

현실의 여자들을 공략해야하는 그러면서 보여지는 나름 개그 일상물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캐릭터들도 특이하고 재밌고 스토리도 너무 늘어지지 않고 좋습니다.

혹시 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간모르고 계속 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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