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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9. 2.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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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한 때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입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굳이 왜 애니메이션 방영순서가 그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심지어 나온 OST도 엄청 인기를 끌었지만

'쇠뿔도 단긴에 빼라'고 2기를 너무 늦게 낸 감이 적지 않죠...

아무튼 오늘은 이 작품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α. 줄거리(Story)

모든 작품들이 그런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도 약간 특이한 설정이죠.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특이한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그녀는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이세계인'을 찾고 싶어하는 특이한 여고생이죠.

그런 그녀와 같은 반에 앞뒷자리가 된 '쿈(별명)'은

그저 조용히 지내고 싶어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죠.

하지만 별 생각없이 '스즈미야'에게 물어본 질문 하나가 그를 특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하죠.

그녀는 그녀의 목표(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이세계인을 찾아 노는것)을 위한

동아리를 만들었고 그 이름을 'S.O.S 단'이라고 지었죠.

그리고 거기에 모인 멤버는 위에 보이는 왼쪽부터

'쿈(별명)', '코이즈미 이츠키', '나가토 유키', '아사히나 미쿠루', '스즈미야 하루히' 였죠.

심지어 알고보니 왼쪽부터

'평범한 고등학생(?)', '초능력자', '우주인', '미래인', '신(?)' 이었죠.

알고보니 각 담당의 대표?였던 인물들은 그들이 보기에 특별한 인물이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에게 접근해서 관찰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이었고

때로는 관찰하고 때로는 사건에 개입하고

그로인해 생긴 사건에 평범함(?) '쿈'이 휘말리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β. 감상평(Review)

일단 이것부터 말하고 싶습니다. 한 때 정말 하나의 문화일 정도였던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왜 그정도로 인기가 있었을까 싶기는 하죠.

나름 흥미로운 소재였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에 재밌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과하게 너무 인기가 많았죠.

일단 캐릭터의 특성들이 당시에 보면 특이했습니다.

일단 어느 단체에서는 '신'으로 칭하기도 할 정도로 약간 특별한 캐릭터인

주인공 '스즈미야 하루히'는 자신의 일상이 따분하다고 느끼기에

특별한 무언가(ex 우주인 등)를 찾아나서는 인물입니다.

그 인물에 대한 해석이 각 기 다른 것도 이 작품의 재미 중 하나였죠.

그 대상에 대한 해석을 다르게 하기 때문에 그녀를 대하는 방식에 조금 차이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많은 복선들도 이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과한 관심이나 인기가 독이 되었는지... 작가가 돌연 연재를 멈춰버렸죠.

덕분에... '애니메이션', '만화책', '게임', '영화' 등으로

불티나게 팔리던 이 컨텐츠는... 점차 힘을 잃어갑니다.

그래서 인기리에 1기를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2기가 늦어지게 되자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적어졌고, 인기는 시들해졌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OST는 괜찮았던 것 같았는데 말이죠...

성우진도 괜찮았고...

솔직히 이 작품이 풀어놓은 떡밥 회수만 했더라도 이렇게 인기가 시들해지지는 않았을텐데요.

이 작품에서 해결되지 않은 가장 큰 떡밥은 아마 '쿈'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쿈'이라는건 하나의 별명입니다. 본명이 아니죠.

작가는 작품에서 '쿈'의 본명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묘사했고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도 '쿈'의 존재가 특별하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는 그가 '스즈미야 하루히'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었다는 듯한 내용의 언급도 등장합니다.

이렇게 매우 중요한 인물로 다뤄지지만... 결국 연재가 안되고 있으니 누구도 알지 못하겠죠.

이런게 아쉬워요... 막!!! 흥미있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결말이 없는 작품들...

이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도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던 작품이었기에 리뷰를 해봤습니다. 

아마 지금 보시면 이게 뭔 재미일까 싶을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대단한 인기가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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