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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나우'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9. 5.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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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결론은... 최강은 연오랑이란거야?? "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작품은 이전에 리뷰했던 작품 '천랑열전'의 후속 작품인, '나우'입니다.

2018/12/17 - [만화·애니 감상] - [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천랑열전' 감상 및 리뷰

작가는 마찬가지로 '박성우' 작가님이구요.

그림체는 이전과 거의 같습니다. 세계관은 고구려가 망한 뒤의 이야기 같아요. 발해가 나오는 것 같으니까.

흔히들 후속작을 내면 거의 다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어떤지 간단히 리뷰하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천랑열전'에서 작중 최종보스로 나오는 '파군성'에 의해서

'사신무'라는 무공은 가히 무림 최강의 무공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간에 '파군성'이 남겼다고 하는 '사신무 살법'이라는 것이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됩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 수많은 무림인들이 앞다퉈 소문의 장소로 향하는데,

그 중에는 전작의 주인공의 딸인 '연아린'도 있었는데

그곳에서 그녀는 힘은 없지만 착한? 인물인 '류세하'와

이미 '파군성'으로부터 '사신무 살법'을 배운 '비류'를 만나게 됩니다.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서 비급은 계곡 아래로 '류세하'와 함께 떨어지게 되고,

'비류'는 '사신무'를 읽힌 '연오랑'을 만나기 위해서 '연아린'과 여행을 떠나고

비급과 함께 떨어진 '류세하'는 목숨을 부지하고 '사신무 살법'을 읽히게 됩니다.

그런 그들과 '명왕신교'라는 신흥무림세력, 그리고 이전 작품의 강자들이 얽히고 섥히는

그런 무림을 여행하는 그런 내용의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감상평(Review)   』

일단 느낀점은 '천랑열전'이 어마무시하게 인기가 있었나 보다 였어요.

솔직히 '천랑열전'자체도 나름 깔끔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했는데 굳이 후속작이 나온거거든요.

그래도 초반에는 전작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주기위해서 노력한 것으로 보여요.

물론 전 작품의 느낌이 나는 장면이 드문드문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두명의 주인공과 전작품보다 더 복잡해진 무림의 세계관이라던가

그런 부분은 전 작품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려는 모습으로 보였거든요.

근데... 이게 작품이 전개되면 전개될 수록 조금... 스토리 확장의 한계를 보였다고 할까요?

전 작품의 등장인물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강한 힘에 의존하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조금 아쉬워졌습니다.

물론 전 작품의 인물들이 등장하면 파워인플레 현상은 피할 수 없었겠지만

그로인해서 해당 작품의 주인공의 비중이 점점 없어진다거나

그들의 실력을 맞추기위해서 급작스럽게 성장한다거나 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죠.

그래도 중간중간에 이렇게 캐릭터의 성격이 변하는 모습을 통해서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것은 괜찮았어요.

이전 작품은 악당은 악당, 선한사람은 선한사람으로 크게 이미지가 변하지는 않았던 것 같거든요.

그에 비해서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잘 그려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름 동양화풍으로 느껴지는 작가 특유의 그림체는

전 작품보다 확실히 성장한 것으로 보였구요.

다만... 발을 그리는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뭐 작가의 특징이니까요.

후반으로 가면서 스토리가 조금 빈약하기는 했지만

초중반에 보여줬던 전개는 나름 긴장감 생기고 흥미를 유발하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국내 작품 중에서 최고까지는 아니지만 추천할 정도의 수작정도라고 생각하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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