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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리뷰] '봄밤' 8화까지 감상평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9. 6.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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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Netflix를 통해서 잠을 못 자면서 본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MBC 드라마 '봄밤'입니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밥 잘 사 주는 이쁜 누나'에 출연한 '정해인'분이구요.

여자 주인공은 '눈이 부시게'나 여러 작품에 출연한 '한지민'분이에요.

아직은 이게 완결이 나지 않아서 줄거리는 적기 그렇고...

간단히 감상평만 적어볼게요.

 


- 감상평(Review) -

일단 작품이 '밥 잘 사 주는 이쁜 누나' PD와 작가 분이 작업했다고 본 것 같은데...

그분들이 '정해인'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나 봐요.

확실히 차분한 말투나 미세하게 보이는 감정연기가 저도 취향이기는 해서 불만은 없지만요.

그리고 주 OST로 외국 곡이 나온다는 것도 공통점이네요.

이제 작품 내적인 내용을 얘기해보면 이 작품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변해가는 시각 차이를 잘 보여줍니다.

결혼을 무조건 해야 하고 가족 간의 이야기고 뭐 이런저런 약간 기성세대의 생각들과

점차 변해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주인공인 '한지민'분의 역할은 결혼에 있어서 주체적인 역할을 하려는 모습과

'정해인'분의 캐릭터가 처한 환경에 대해서 초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약간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보이는데요.

자신의 동생이 공시생을 만난다는 얘기에서 반응하는 것을 보면

기성세대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이는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이런 사고방식의 차이로 보이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있어요.

저런 시각의 차이를 중점적으로 봐도 재밌지만,

그냥 작품의 분위기나 내용만 봐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서로에게 관심 있는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관심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표현할 수 없어서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은 생각하지 못한 애틋함(?)이나

약간 어른이 아이들의 연애를 보면서 느끼는 귀여움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해 줍니다.

 


 

오늘은 아직 방영 중인 작품 '봄밤'에 대해서 얘기해봤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서 완결이 나면 또 줄거리랑 감상평을 적을 예정이에요.

이제 매주 수목만 기다리면서 살고 있어요. 얼른 다음 주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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