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읽은 책 리뷰를 적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책을 읽기는 했는데... 리뷰를 적기가 귀찮기도 했고,
리뷰를 적을만한 책이 아니라고도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도 하나씩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음식으로 읽는 중국사'입니다!
책의 내용은 그냥 제목 그대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두'나 '돼지고기', '양고기' 등 처럼 중국과 관련되었다고 알려진 음식들에 대해서
중국의 역사나 옛 고사 등을 말해주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 책이 소설책이나 그런 내용이 아니다보니 책 소개가 짧게 나왔는데요.
나름 감상평은 길게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이전에도 제가 음식과 관련된 책도 읽었는데요.
2018/04/21 - [읽은책들] - 아는만큼 보인다,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
아는만큼 보인다,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
이번에 쓰게 된 책 리뷰는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입니다. 이전에 '음식 문화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었는데요. 그 책은 아무래도 서양에 치중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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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다르지만, 음식에 관해서 많이 관심이 있다는 공통점은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인 '윤덕노' 작가는 이 외에도 음식과 관련된 책을 많이 썼더라구요.
다음에 관심이 생기면 찾아볼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을 보면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서 나옵니다.
위에 얘기한 것처럼 '만두'에 대한 내용도 있구요. '양고기'나 '돼지고기'에 대한 내용도 있어요.
이전에 저도 '만두'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2018/02/11 - [null] - 알고보면 팔방미인 '만두'
알고보면 팔방미인 '만두'
독후 감상평을 적은지 얼마 안되서 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또 음식에 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지극히 단순합니다. 그저 만두를 먹고 있는데, 만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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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나
인터넷에서 알아보는 자료와 직접 옛 자료들을 확인하고 역사들과 비교해서 나온 자료들은 큰 차이가 있다고 느꼈어요.
부끄럽기도하고 '이래서 글을 쓰면서 돈을 버는거구나' 싶기도 했죠.
확실히 작가님의 자료 조사나 다양한 식견은 대단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기는 했어요.
그건 책 구성(?)인데요. 책 내용을 분류가 조금 아쉬웠어요.
음식을 '디저트', '메인메뉴' 등처럼 나눠서 이야기를 풀어간다거나
그 유래가 된 시대를 기준으로 분류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도 좋았을텐데
그런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런 책들은 읽을수록 예상하지 못했고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되요.
이런 잡다한 지식이 쌓이는 즐거움이 이런 책들을 읽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관심이 있으시다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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