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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레드 슈즈'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정신없는 CoHobby 2019. 10. 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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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19년 꽤나 큰 이슈로 개봉을 했던 '국산' 작품인 '레드 슈즈'입니다.

그 이슈란 바로 '레드 슈즈'의 에니메이터인 '김상진'이라는 분이

디즈니의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 등에 참여했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제는 극장판 애니메이션하면 '디즈니'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한국판 '디즈니'를 보여줄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죠.

또한 영어 더빙을 잘 알려진 배우인 '클로이 모레츠'가 했다는 점도 나름 이슈가 되었죠.

과연 이런 이슈로 개봉을 한 '레드 슈즈'는 어떤 작품인지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눈을 감았을 때나 떳을 때나 당신은 멋있어요. - 레드슈즈

    》

작품의 배경은 여러가지 동화가 섞인 동화의 나라,

거기에 사는 공주 '스노우'는 계모가 나타난 뒤,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아빠를 찾는데요.

그 과정에서 우연히 신비한 빨간 구두를 발견하게 되고,

그 구두를 신었더니 통통했던 '스노우'의 외면이 누가봐도 아름다운 여자로 변하게 되었죠.

그 구두는 계모가 얻고 싶었던 신기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하는

마법의 구두였던 것이었죠.

이 작품은 의도하지 않게 그 마법의 구두를 얻게 된 '스노우'와

요정의 저주로 초록 난쟁이로 변해버린

외모를 가장 중시하던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이었던 일곱 왕자들의 이야기입니다.


「 감상평(Review) 」

일단 이 작품은 포스트 '디즈니'처럼 언론 광고를 하는 부분도 있는 것처럼

어린아이들을 주 타겟으로 해서 작품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러 그림동화나 서양 전설 등이 차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에 관한 이야기들이나 주제 그리고 아쉬운 점 등을 나눠서 적어보겠습니다.

《 차용한 듯한 작품들 》

위에 '줄거리' 카테고리에 올린 포스터를 보시면 저희가 아는 것과는 다르죠.

저건 맨 처음에 공개되었다가 수정된 포스터인데요.

보시면 'RED SHOES AND THE SEVEN DWARFS'라고 제목이 적혀있죠.

원제는 저것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가봐도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떠오릅니다.

실재로 이 작품 기본 포맷은 백설공주에서 많이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들, 아서왕 전설의 아서라거나 멀린 등이

저주에 걸려서 초록 난쟁이로 변해서 좋아하는 여성의 키스가 있어야한다는 점은

'개구리 왕자'의 내용을 어느정도 차용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다양한 만화의 요소를 가져와서 그런지 익숙한 듯한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게 한국어 더빙과 영어 더빙이 동시에 나온 것으로 보면

아무래도 외국 시장을 조금은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양의 동화를 가져온 것은 인지도 없는 한국의 극장 애니메이션이

서양 사람들이 보기에 덜 거부감이 들도록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면서도 멀린이 부적을 사용한다는 점이나 이런 부분은

약간은 동양적인 느낌을 섞어놔서 같은 듯 다른 그런 느낌을 준 것 같아요.

《 주제, 교훈 》

이 작품은 누가봐도 어린 아이들을 주 타겟으로 만든 작품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보통 애니메이션하면 아이들이 보는 것, 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인지 교훈을 주려는 부분도 크게 꼬지 않고 보여줍니다.

바로 '외모지상주의 탈피'인데요.

작품의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는 외모를 중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하지만 위에 적은 작품 내 대사 '눈을 감았을 때나 떳을 때나 당신은 멋있어요.'처럼

이 작품은 외면에 직찹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죠.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인데요.

위에 말했던 것처럼 여러 소재들을 섞은 작품이다보니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92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는 모든 개성을 표현하기는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굳이 그럴거면... 저런 특징이 필요했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이였죠.

그리고 그 소재들이 아무리 해외를 겨냥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느낌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우리나라도 '오세암'이나 '신암행어사'처럼 우리나라만의 요소들로도

충분히 멋진 스토리를 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 총평(Comment) 

한동안 주춤했던 국산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가지고 다시금 도약하려는 작품이 나와서 매우 기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처럼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깔끔한 캐릭터나 귀여운 요소들, 중간중간 섞인 한국적 유머코드나

위에 따로 언급은 안 했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성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한국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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