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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그레이맨] 가면 속에 정체를 숨긴 광대, '천년백작'

너는 누구니

by CoHobby 2020. 2. 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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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캐릭터는 이제는 완결은 나올지 걱정이 되기 시작한 작품,

'디 그레이맨'에 나오는 악역인 '천년백작'입니다.

초반에는 그저 세계관 속 큰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단순한 악역인 것 같았지만,

작품이 진행될 수록 그저그런 악당은 아닐 수 있다는 떡밥이 많은 캐릭터죠.

작중에서 보여진 모습들과 모티브가 된 인물까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개 및 프로필 」

이름 : 천년백작(마나 D 캠벨)

나이 : 추정불가(7000살 이상)

신장 : 220cm(광대모습) / 188cm(사람모습)

특징 : 노아일족(제 1사도)

특징 2 : 악마 제조자

 


「 악마제조자 」

작중에서 보여지는 '천년백작'을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에요.

사람의 마음 속 어둠을 발견하고

그 빈틈을 파고들어서 악마를 탄생시키는 '제조자'입니다.

또한 초반에는 주인공인 '알렌 워커'의 부모라고 볼 수 있는 '마나'를 악마로 만들었으며,

그로인해서 '알렌'에게 '악마' 속 영혼이 보이는 저주를 남기기도 했죠.

이렇게 작품 초반에는 '엑소시스트' VS ' 악마' & '노아일족'이라는 구도로

왠지 '악마' & '노아일족'이 유리한 듯한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일단, 수 많은 '악마'들과 인간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 '노아일족'까지

누가봐도 '엑소시시트' 쪽이 불리한 것으로 그리고 '선'으로 그려졌는데요.

'악마'가 진화하는 과정이나 '노아일족'의 언급이나

그런 것들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노아일족 」

 3권에 처음 등장한 존재들로 '악마'를 이용해 무언가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범한 인간들과 달리 '불사'라고 불릴정도로 초인적인 신체와 능력을 가지고 있고,

설령 육체가 죽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노아의 메모리'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작중에 나옵니다.

'노아'는 성경에서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사람으로 나오는데요.

이 작품에서도 비슷한 설정입니다.

대홍수에서 '방주'에 탑승이 허락된 최초의 인류라는 설정으로 나오는데요.

최근 나온걸 보면 먼 과거에 인류의 멸망이 있었고,

'노아일족'은 그 멸망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기억을 가진 것으로 보이네요.

 


「 천년백작의 목적 」

이전에 14번째 노아인 '네아'가 처음 등장했을 때, '천년백작'은 미쳐버렸다는 언급을 합니다.

'천년백작'도 처음에는 단순히 인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 작가가 떡밥을 던져놓은 것이죠.

그리고 작가인 '호시노 카츠라'는 생각보다 떡밥을 많이 던지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이 떡밥도 언젠가는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근의 연재 본에서 다시금 언급이 되면서

'노아일족'이 어떠한 이유를 가지고 그렇게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최근화에 따르면, 과거의 문명의 멸망의 원인이 된 '기둥'은

언젠가 '천년백작'이 변하게 될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설마 에ㅇ게리온처럼 ㅇㅇ임팩트처럼 막 '하트'와 '천년백작'이 만나서 막...)

'노아일족'들은 그것을 막기 위해서 '천년백작'을 '악마제조자'로

꾸미면서 서서히 미쳐가게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천년백작의 진짜 모습 」

점점 미쳐가는 '악마제조자'인 '천년백작'은 유난히도

다른 '노아'들 보다도 14번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천년백작'이 갑자기 둘로 나뉘면서 생겨난 쌍둥이가 바로

'마나 D 캠벨'과 '네아 D 캠벨'였고, 14번째인 '네아 D 캠벨'의 영혼을 흡수해서

다시금 완전한 '천년백작'이 본능적으로? 쌍둥이인 14번째를 그리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4번째인 '네아 D 캠벨'은 그런 '천년백작'을 죽이고,

자신이 '천년백작'이 되겠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목적으로 이런 말과 행보를 보여주는 것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오늘은 '헌터X헌터'만큼이나 연재가 걱정되는 만화인

'D-Gray man'의 대표 악역인 '천년백작'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봤는데요.

'천년백작'의 정체가 '마나 D 캠벨'이라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렇다면 악마가 되서 '알렌'에게 저주를 건 것은 누구인지와

'천년백작'의 진정한 목적과 '노아일족'의 목적에 대해서 궁금해지는데요.

부디 작가가 무사히 완결을 내주기만을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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