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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고블린 슬레이어' 소개 및 감상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20. 2. 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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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작품은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연재가 되었고,

애니메이션으로는 2018년에 방영한 작품입니다.

약간 다크판타지의 떠오르는 샛별이랄까요?

솔직히 다크판타지 계열은 제가 잘은 모르지만 '베르세르크'가 엄청 독보적이었는데,

이 작품도 못지 않게 어둡고 잔혹한 묘사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연재가 잘 되었으면 하는 작품, '고블린 슬레이어'입니다.


「 줄거리(Story) 」

배경은 칼과 마법이 있는 중세 판타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여러 신이 있고, 그들은 그들의 재미를 위해서 세상을 만들고

흄(인간), 드워프, 엘프, 리자드맨 등의 종족을 만들고

용사와 마왕을 만들어서 즐기는데요.

거기서도 아주 약한 마물로 등장하는 '고블린'.

하지만 수가 많고 번식이 뛰어나서 이곳저곳에서 피해가 막심한데요.

그런 고블린들만을 찾는 모험가가 있습니다.

모험가 등급은 위에서 3번째인 '은'등급.

오로지 고블린을 죽이는 것만 궁리하고 실행하는 모험가.

이 이야기는 고블린만을 죽이기에 열중하던 한 모험가 '고블린 슬레이어'가

점차 모험을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라고 합니다.


「 특징(Feature) 」

2016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다크판타지 계의 샛별!

제 생각으로는 '베르세르크' 이후로 다크판타지라고 할 수있는 유일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과연 이 작품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 소재(Material)

이 작품은 누가 뭐래도 '고블린 슬레이어'와 '고블린'이 핵심 소재인데요.

고블린은 여러 판타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마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매우 낮은 단계의 마물로 거의 초반에나 볼 수 있는 마물이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어떤 마물보다 평범한 사람들 옆에 있는 마물로,

어찌보면 범인(人)들에게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마물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작품은 그 고블린들만을 찾아 사냥하는 '고블린 슬레이어'를 주인공으로 하고,

어찌보면 마왕이나 마신같은 큰 재앙에 가려서 눈치채지 못하는

작은 재앙들과 상처에 대해서 그려내고 있어서

여타 판타지와는 약간 다른 특색이 있어요.

《 잔인한 묘사(Brutality) 

다크판타지라는 장르가 그런걸까요?

'베르세르크'도 그랬지만 이 '고블린 슬레이어'라는 작품도

꽤나 잔인한 묘사나 선정적인 묘사가 그대로 표현되는 편입니다.

원작인 소설의 경우에는 Web에서 공개된 후 정발 이후 작성된 2권부터

약간 잔인한 묘사나 표현들이 줄어들었다고 하고,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시청하는 연령층이 다양하고 전파성이 뛰어나서인지

묘사나 표현을 최소화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에 비해서 만화책의 경우에는 이런 묘사를 여과없이 그려내서

오히려 더 사실감있고 좋은 것 같아요.

《 성장(Development) 

이 작품은 위에도 얘기했지만, 고블린만을 사냥하던

'고블린 슬레이어'가 진정한 모험가로 변해가는 모습과 성장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처음에는 저렇게 사냥한 고블린의 수를 세면서

고블린을 사냥하는 것에만 집착하며 살아가던 '고블린 슬레이어'가

동료들을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혼자서 고블린에만 집착하는 모습이 아닌 좀 더 사회 구성원으로 들어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런 세세한 변화를 보는 것도 이 작품의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 감상평(Comment) 」

다시금 말하지만 정말 다크판타지 계의 샛별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특히나 '베르세르크'가 자유연재로 연재 텀이 좀 있어서

다크판타지 계열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보다는 만화책이 묘사가 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잔인한 장면만이 아니라 '고블린 슬레이어'의 그런 감정들을

나름 잘 표현한다고 느껴져서 굳이 하나를 꼽아야 한다면

만화책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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