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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오버로드' 소개 및 감상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20. 7. 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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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소개 및 리뷰하는 애니메이션은

2015년에 1기가 제작되고 꽤나 호평을 받으면서

2기와 3기 모두 2018년에 방영이 되었지만,

1기에 비하면 혹평을 받은 아쉬운 작품. '오버로드'입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길래 2기와 거의 동시에 3기가 제작되고

2기 직후에 방영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간단하게 이 작품의 줄거리와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게임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종료 날.

한 때는 서버에서 손에 꼽는 길드였던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인

'스즈키 사토루'는 게임에 끝까지 접속하면서

게임 속의 추억을 되새기고 있었는데,

서비스 종료가 되었어야하는 순간

'스즈키 사토루'라는 인격과 게임 '위그드라실'의

길드 '아인즈 울 고운' 전체가 어떤 이세계로 옮겨와버리고,

그곳에서 게임 속 캐릭터인 '모몬가'이자

'스즈키 사토루'라는 인격체는 그곳에 적응하고

살아가면서 자신과 같은 '위그드라실'의 플레이어를 찾아나서는데...


「 특징(Feature) 」

어떻게 보면 이전에 리뷰했었던 '로그호라이즌'하고

꽤나 비슷한 부분이 많은 작품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그호라이즌'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판매량의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과연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애니메이션'만' 본 기준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 원작이 있는 작품이에요 》

위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이 작품과 약간은 비슷한

'로그호라이즌'도 그렇고 이 '오버로드'라는 작품도 원작 소설이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기준으로 13권까지 발매된 상태이구요.

인터넷소설을 시작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서적으로 출판 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자꾸 '로그호라이즌'과 비슷하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로그호라이즌'과 비슷한 부분은

게임과 비슷한 환경의 이세계로 전이했다는 부분이고

그 외적인 분위기나 전개는 오히려 '고블린 슬레이어'처럼

약간 다크하고 무겁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아무튼 원작이 있는 작품이고 3기까지는 약 9권까지의 내용이 나왔는데요.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화 된다고 했을 때부터

걱정 반, 기대 반이었던 팬들은 3기가 끝난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9권까지의 내용이 약 3쿨정도의

애니메이션으로 압축되는 부분에서 생략이 많았고

그로인한 설명부족이 많았다면서 아쉬워하는 편이죠.

이런걸보면 원작이 있다는 것은 원작의 팬들로 하여금

쉽게 팬덤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 원작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야한다는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 주인공이 누구라고?》

이 작품이 '로그호라이즌'과 다른 점은 단순히 분위기 뿐만이 아닙니다.

'로그호라이즌'은 이 세계로 온 플레이어들이

주인공인 '시로에'를 중심으로해서 이 세계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즉, 주인공 중심적인 이야기 서술이 되는게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3기까지 보면서 느낀 부분은

딱히 '아인즈'가 이야기의 중심이 아닌 것 같다는 점이었죠.

물론 이 작품도 주인공인 '아인즈 울 고운'이 작품 진행에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아직까지는 작중 상 가장 강력한 인물이자 위대한 인물로 묘사되죠.

적어도 '나자릭'의 관점에서는 말이죠.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아인즈'는 이야기 흐름을 만들어내는 존재일 뿐

이야기의 진행은 이 세계의 사람들과 '나자릭' NPC들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그들의 관점에서의 진행되는 스토리도 많았습니다.

이런 식의 스토리 진행도 나름 신선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세계 먼치킨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주인공을 좀 더 부각시키고 중심으로해서 스토리를 진행했으면 하기도 했을 수 있겠네요.


「 감상평(Comment) 」

오늘은 3기까지 나왔고, 나름 인기가 있었던 '오버로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워낙 원작의 팬들이 많았고, 그로인해 기대감이 많았던 작품이었죠.

1기의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았다 정도였던 것 같은데,

2기, 3기가 되서는 실망했다는 평이 많죠.

하지만 애니메이션만 본 입장에서 얘기해보면,

약간은 이상한 부분, 작화나 급작스런 전개 등이 많기는 하지만

그냥 저냥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작품이에요.

제가 워낙 애니메이션은 크게 기대를 안하고 보게 된지가 꽤 돼서...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그냥 쏘쏘한 작품이에요.

추천은... 그냥저냥 볼만하니 볼게없으시면 추천드리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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