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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감상 및 리뷰

읽은책들

by 정신없는 CoHobby 2020. 11. 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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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책은 놀랍게도 한국 판타지 소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판타지하면 무협쪽이나 SF쪽으로 밖에는 못 봤던 것 같은데요.

이 작품은 약간 이전에 읽었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같은 느낌입니다.

엄청난 인기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개(Intro)」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pNOTZ-YXewE

잠을 자려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꿈을 꾸기 위해서

원하는 꿈을 사기위해서 여러 곳을 찾아갑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시간의 신'의 셋째 제자의 후손으로 알려진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꿈 백화점입니다.

하루에도 셀 수 없는 손님들이 찾아오는 꿈 백화점에

새로운 직원인 '페니'가 취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페니'가 꿈 백화점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일들을

적어놓은 것이 바로 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 포인트(Point) 」

이 작품은 위의 줄거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뭔가 잔잔한 느낌의 판타지 소설인데요.

제가 이 작품을 보면서 어떤 것들을 느꼈는지

주요 포인트들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 익숙하면서 새로운 소재 》

만화 xxxHoLiC의 '꿈치기'

이 작품은 일단 '꿈을 파는 것'을 주요 소재로 잡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맥'이라는 요괴? 같은 것이 있는데요.

그 요괴는 악몽을 먹는 등 꿈과 관련된 요괴입니다.

생긴건 위에 나온 것과 같죠.

우리나라에서도 꿈을 판다고 흔히들 말 하던 것이었죠.

영화 '도둑들'에서도 꿈을 사고 판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별것아닌 미신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태몽이나 길몽, 흉몽들을 아직도 믿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아직은 이런 미신을 믿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익숙하지만

여러 작품의 소재로는 사용이 되지 않았기에 신선한 소재를

작가가 잘 캐치해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만... 비슷하다고 느끼나.. 》

뭐... 아무래도 모든 창작물들은 기존에 있던 것들과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죠.

특히나 소설처럼 활자만 주어져서 독자로 하여금

그것을 상상하게 하면 할 수록 사람들은 자신이 익숙했던 무언가를

그것에 대입해서 상상하고는 합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묘하게 '해리포터'가 떠올랐어요.

그 때, 마침 '해리포터'와 '할리스커피'가 콜라보를 한다는 기사를 읽었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왠지 꿈 백화점이 있는 거리가 해리포터의 '다이애건 앨리'처럼 느껴졌고,

시간의 신의 세 제자의 이야기는 해리포터의 '삼 형제 이야기'처럼 느껴졌죠.

다만 분위기만 비슷했고, 속 내용은 전혀 달랐으니까요.

이런 비슷한 부분은 어쩌면 그냥 개개인마다

그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알고 있었던 작품을 끌어오다보니

생기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 감상평(Comment) 」

오랜만에 읽은 한국 판타지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전혀 다른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인가 했는데,

읽다보니 우리가 잠을 자려고 할 때, 가는 그런 곳이라는 설정이더군요.

그런 배경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꿈을

나중에 그 꿈으로 인해서 느끼는 감정으로 지불받는다는 설정이

매우 잔잔하게 계속 읽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괜히 전자책으로 먼저 나오고 사람들의 요청으로

서책으로 나온게 아니구나 싶은 작품이였죠.

모든 에피소드가 나름 흥미로웠는데요.

저는 특히나 마지막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물론 마지막이니까 기억에 남기도 했는데요.

죽은 사람이 산 사람들에게 남기는 편지(꿈)이라는 설정을 보면서

예전에 봤었던 다큐멘터리가 떠올랐는데요.

바로 'VR휴먼다큐멘터리 - 너를 만났다' 인데요.

죽은 사람을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것처럼

VR을 통해서라도 보고 싶었던 가족의 감정이 정말 슬프게 만들었죠.

이 책을 읽으면서 꿈이라는게 사람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이었는지

우리에게 어떤 작용들을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던 작품이에요.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머리가 어지러울 때

잔잔하게 기분을 다독여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시간이 나시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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