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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다윈즈게임'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20. 11. 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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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해 볼 작품은 올해 1분기에 방영했던 작품으로

만화책을 나름 재밌게 읽어서 보게 된 '다윈즈 게임'이라는 작품입니다.

작품이 나온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보게됐는데요.

나름 괜찮게 만들기는 했는데... 아쉬운 부분도 있더라구요.

제가 괜찮다고 느낀 부분이나 아쉽게 느낀 부분들을

작품의 줄거리랑 같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생인 '스도우 카나메'는

친구로부터 '다윈즈 게임'이라는 모바일 게임의 초대 메세지를 받습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던 게임 초대였지만,그 게임의 초대로 인해서 '카나메'는 전혀 알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됩니다.게임으로 인해서 '시길'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플레이어 끼리의 배틀로얄.과연 '카나메'는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배틀로얄에서 살아남고

이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주요 포인트(Point) 」

만화로는 국내에서 5권까지 밖에는 발매가 안 됐지만,

일본에서는 꽤나 많은 양이 나왔는데요.

그에비해서 애니메이션은 1쿨인 12화로 끝났습니다.

짧다면 짧고, 전체적인 스토리를 다루기에는 부족한 양인데요.

과연 이 짧은 회차에서 어떤 것들이 특징적으로 두드러졌을까요?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인데? 》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시길'이라는 초능력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시길'을 이용한 '배틀로얄'을 주요 소재로 잡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요.

주인공인 '카나메'의 능력을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어요.

나름 인기가 많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인

'페이트'에 나오는 주인공인 '시로'의 능력인 '투영마술'입니다.

자신이 보거나 만진 무기를 만들어낸다는 비슷한 능력을 보여주고,

능력이 사용될 때, 전선같은 선이 몸에 드러난다는 점이 매우 비슷합니다.

솔직히 다양한 무기를 어디서든 꺼낸다는 아이디어는 그렇게 독특한 것은 아닙니다.

흔한 아이디어에요.

'페어리테일'에 나오는 '엘자 스칼렛'이라는 캐릭터도 비슷한 느낌이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 보여진 능력은 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서

조금 신경이 쓰인달까?

하지만 조금 뒤로 가면 갈 수록 '시길'이라는 능력보다는

전체적인 세계관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작품이니 만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 만화보다 그림체가 더 좋은데? 》

만화를 먼저 보고서, 애니메이션을 봤는데요.

만화에 비해서 그림체가 더 낫더라구요.

능력을 쓸 때, 눈동자에 특징을 주면서 보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구분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제가 느끼기에 만화책에 비해서 더 깨끗한 그림체라고 보여졌어요.

혹시나 애니메이션을 먼저보고 만화책을 보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초능력보다 총이 더 강하다! 》

초능력이 나오는 만화들을 보면, 아무래도 현대 무기보다

초능력이 더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보면, 초능력은 거들 뿐이고 총이나 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본 만화들을 보면 초능력이 나오는 장르들은

초능력이나 일본도가 거의 최강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비해서

칼이나 총이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면서,

그나마 현실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도가 최고라고 항상 주장하는 일본 만화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신선했죠.


「 감상평(Comment) 」

위에도 얘기했지만, 12화라는 짧은 회차로 구성된 만화인데요.

그래서인지 약간 프롤로그만 보여준 느낌이 강합니다.

만화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주요 스토리는 이 뒤부터 나오거든요.

2기는 1기 블루레이 판매량에 따라서 제작이 결정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블루레이 판매량이 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이것 말고도 괜찮은 작품이 워낙 많아서...(귀칼이라거나 귀칼 극장판이라거나)

그래서 2기는 나올 가능성이 낮은데...

뭔가 스토리가 진행되다 만듯한 느낌, 마치 '전설의 용자의 전설'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조금 아쉬움이 든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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