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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감상 및 리뷰

읽은책들

by CoHobby 2021. 6.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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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서평을 적어 볼 책은 위 사진처럼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입니다.

작가는 '오자와 료스케'라는 사람으로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중인 일본인입니다.

책 자체도 얇고, 글자도 크고, 중간중간 그림도 들어가 있어서

간단하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간단한 소개와 제가 느낀 주요점들과 서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개(Intro)」

위에서 얘기했듯이 작가인 '오자와 료스케'는

'리그나(Rigna)'라는 이름의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입니다.

그런 작가가 생각하는 쉽게 인테리어 하는 법이라던가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인테리어 감각이 좋은 북유럽 특히 '덴마크'에서는

어떤 이유로 인테리어에 대해서 평범한 사람들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그것들을 소개해주는 책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제목으로

일본 특유의 긴 제목을 밴치마킹해서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로

지어낸 센스가 보이는 책이었습니다.


「 포인트(Point) 」

《 마지막에는 요약해서 》

이 책은 제목에 어울리지 않게 독자들에게 인테리어 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무래도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읽다보면

앞부분에 나왔던 부분을 까먹기도 하고, 글을 읽다가 주요 포인트를 못 잡기도 하죠.

이런 독자들을 위해서 작가가 특별히 챕터가 끝날 때마다

본인이 얘기했던 것 중에서 주요 포인트를 정리를 해줍니다.

그래서 혹시나 앞 부분에서 주요한 부분을 놓쳤다고 해도,

챕터의 마지막만 읽어도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것의 70%는 알 수 있는 친절한 책입니다.

《 중요한 부분은 색깔을 다르게 》

보통 책은 글자색이 정해져있죠.

보통 학생 때, 공부하던 학습지 외에는 색깔이 들어간 책은 본적이 드문데,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의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가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 감상평(Comment) 」

이 책은 솔직히 제목이 너무 길어서 어떤 책인지 감이 잘 안오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유럽문화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누구나 쉽게하는 북유럽 인테리어'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북유럽 인테리어를 얘기하면서

북유럽 사람들의 문화에 대해서 간단하게는 언급이 되기는 했습니다.

의자를 단순히 '가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사는 덴마크 사람들을 보면서

첫 월급으로는 부모님의 '빨간 내의'를 사는 우리나라와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무엇이 더 낫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살아가는 문화와 환경에서 다른 행동을 보여주는 이런 모습도 흥미로웠습니다.

요즘 시기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방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쉽지 않죠.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하기 어려운 분들이

가볍게 읽고 입문하기에 좋아서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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