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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23. 4. 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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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항마력이 없이는 보기 힘든 작품...

작년 10월부터 방영이 시작되고 올해 2월에 들어서 1기가 끝난 작품인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라는 작품입니다.

제목부터가 약간... 독특(?)하죠?

물론 이것보다도 더 독특한 작품도 많았지만

이 작품은 의도적으로 항마력이 없이는 보기 힘든 연출이라던가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일단....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줄거리와 간단한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어둠의 실력자”

그것은 주인공도 라스트 보스도 아니다.

평소에는 실력을 숨기고 모브에 투철하고,
이 야기에 어둠으로 개입해 은밀하게 실력
보여 주는 존재. 이『어둠의 실력자』를
동경해, 매일 모브로서 눈에 띄지 않고
생활하면서, 힘을 찾아 정진하던 소년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이세계로 환생한다.

시드 카게노로 다시 태어난 소년은,
이를 다행으로 여기고 이세계에서
'어둠의 실력자'라는 설정을 즐기기로 한다.

망상으로 만들어낸 『어둠의 교단』을
쓰러뜨리기 위해(장난으로) 암약 하고 있었는 데,
아무래도 정말로 망상으로 만들어낸 『어둠의 교단』이 존재하는데......?

게다가 별생각 없이 부하로 삼은 소녀들의
『착각』으로 인해 시드를 숭배하고,
시드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진짜 『어둠의 실력자』로 되어간다.

그리고 시드가 이끄는 어둠의 조직
『섀도우 가든』을 이끌고 세상의 어둠을 멸망시켜 간다────!!


음... 위에 나온 내용이 거의 다인것 같은데요.

'시드 카게노'로 환생한 '카게노 미노루'는

환생하기 이전부터 '어둠의 실력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요.

'어둠의 실력자'가 되기 위해서 이런 저런 수련을 거듭해서

근처의 일진들을 패고다닐 정도는 강해지기는 했지만,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마력'을 얻고자 하던 와중에

이런저런 이유로 사망하고, 마력이 있는 세상에서 태어나서

'시드 카게노'로 살아가며 '어둠의 실력자'로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 주요 포인트(Point) 」

《 항마력이 많이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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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쉽게 보기는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도 중2병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은 생각보다 있었지만,

이 작품처럼 주인공이 시도때도 없이

중2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일까요? 적응하기가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 의외로 있는 스토리 》

솔직히 요즘 '이세계 전이'라는 소재가 많이 쓰이면서

조금 양판소 느낌으로 작품이 많이 나왔었죠.

그러던 와중에 몇 몇 특출나게 인기가 많았던 작품들이 있었죠.

'전생슬'이라거나 '무직전생'이나 'Re제로'같은 작품들이 있는데요.

그 작품들이 인기가 많았던 이유라고 하면

무엇보다 독특한 세계관 설정이나 독특한 스토리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이 작품도 시작은 약간 이상한 스토리와 주인공을 특징을 잡고 있지만,

알고보면 일반적인 이세계물의 전형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냥 이상한 주인공의 이상한 먼치킨 스토리를 보려고 왔다가

나름 전형적인 이세계물의 스토리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 정상적인 여캐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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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캐릭터가 드물죠.

특히나 주인공 근처에 있는 여자캐릭터들은 저마다 독특하달까요?

주인공 근처의 '섀도우 가든'의 캐릭터들은 다들

저마다 성격이 독특하고 주인공이 말하는 것을 확대 해석해서

본인들이 듣고 싶은 방향으로 듣고,

결국 주인공을 찬양하는 종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주인공의 학교 근처에 있는 여자캐릭터들도

약간 본인들만의 생각만을 한다는 점은 비슷하기도 한데

약간 민폐적으로 일을 꼬이게 만드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걸 보면서... 뭐 이것도 나름 재미겠지 싶으면서 보게됩니다.

《 마왕이라며... 》

한 11화쯤에 '재액의 마녀'로 '아우로라'라는 캐릭터가 나왔죠.

작품의 설정 상에는 그냥 엄청난 마녀라고만 나왔고,

이후에 주인공이 스토리를 진행해가면서

성역에 묶여있는 왼팔에 남아있던 사념으로 등장했죠.

그녀의 본체를 나중에 만나면 죽여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는데요.

과연 마왕의 왼팔에 남아있던 사념인 그녀의 정체는 단순한 마인이나 마녀일까요?

나중에 그녀와 만났을 때의 스토리가 기대가 됩니다.


「 감상평(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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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별 생각을 하지 않고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어요.

항마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에

만화로 나왔을 때 이미 알고 있기는 했지만

이게... 음성이 나오고 하니까 더 심하더라구요.

특히나 별 상황이 아닌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

항마력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나름 별 생각없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서

시간이 남으신다면 한 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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