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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이나 생각해볼만한 '라이프'-스포-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7. 4. 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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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에는 토요일에 본 영화 '라이프'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리뷰라고 해봤자 생각나는걸 주저리주저리 적는것 뿐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외계인에 대해서 관심도 있고,

저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하는걸 좋아해서 챙겨봤습니다.


먼저 영화를 보고서 든 생각은 과연 무중력인 상황을 어떻게 연기할까 였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전에 찾아봤습니다.

물론 '그래비티'의 메이킹 영상이라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무중력처럼 보이는 영상은 이와 비슷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무중력을 경험하기 어려운 우리들로서는 과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중력에 있으면 여러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하다기에

경험하기 무섭기도 합니다... 과연 인류가 우주여행이 손쉬워지는 때가 올까요...??


의식의 흐름 기법처럼 뭔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내용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시작은 단순합니다.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했다. 단세포를.

처음엔 움직이지 않는 그 단세포에 포도당을 주입하고 뭐... 그렇게 다시 깨어납니다.

그래서 점차 자라나서는 

이렇게 눈에 띄게 자라나게 됩니다.

또한 움직임이 가능하기에 어느정도 인간과 교감을 보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후에는 이렇게 정말 거대하게 자라나게 되는데요.

이후는... 뭐... 전형적인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전체 영화를 보면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몇 개 있습니다.

외계 생명체는 후에 모든 인물을 만나는 그 즉시 죽이거나 공격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아주~~~~ 마지막에 보면 이 사람

포스터의 중앙에 나온 이 인물만은 죽이지 않습니다.

뭐... 여러 글을 보면 미끼로 사용을 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기는 하지만요...

하지만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위 인물 역할 상 데이빗은 인간을 싫어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인간을 전부 싫어한다는 것보단 인간의 공격성, 폭력 등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오죠.

그래서 마지막에 그런 선택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 외계인 친구 영화에선 캘빈으로 명명된 친구를 보면

처음에는 인간에 호의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다가 변모하게 된 원인은 동면상태에 들어간 캘빈을 깨우기 위해서

전기 충격을 가한 후입니다.

즉 어떤 측면으로 보면 정당방위(?)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솔직히 데이빗이 캘빈을 공격했는지 안 했는지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폭력과 전쟁을 그리고 인간을 싫어하는 데이빗을 

정당방위에서 공격성이 시작된 캘빈이 살려둔 것이 단순히 미끼이기 때문일까요?

조금 고민을 해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보면 자기희생의 모습을 보이거나 그런 인물들을 모두 백인입니다.

반대로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게 된 원인이 된 인물이나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인물들은 유색인으로 나오죠.

이것이 뭐... 인종차별이라는 얘기도 있긴 합니다만... 

솔직히 리뷰 쓰려고 다시 생각해보기 전까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뭐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도 알아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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