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감상 및 리뷰] 'SPY x FAMILY 27화' 감상 및 리뷰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독특한 사정으로 모인 독특한 가족 포져 집안

옴니버스식으로 짧은 에피소드가 많은 원작의 특성을 반영해서

이번 에피소드는 2개의 짧은 에피소드를 엮은 구성인데요

그러면 이번 본드의 생존전략 & 다미안의 야외 학습은 어떤 내용일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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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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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정으로 인해서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가

함께 가족을 구성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포져 집안

특색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SPY x FAMILY지만

이번 에피소드는 그들의 옆에 있는 조연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어요

과연 독특한 포져 집안과 어울려 사는 그들은 어떤 일상을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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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포인트(Point of Episode) 」

이번 에피소드 2개는 좀 관계성이 없는 구성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 2개의 에피소드를 보고

가끔은 쉬어가는 것도 필요하다는 하나의 메시지를 봤달까요?

다미안의 야외 학습에서는 말 할 것도 없구요

본드의 생존전략 에피소드도 찬찬히 살펴보니

황혼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전설적인 스파이인 로이드 포져도

너무 혼자서 다 처리하려고 하기보다는

주변의 도움을 통해서 쉬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처럼 느껴졌구요

그리고 전체 스토리와는 약간 별개의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서

가끔은 스핀오프처럼 사이드 스토리로 쉬어간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스텔라를 받기위해서 무리하는 다미안에게 휴식이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도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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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Comment) 」

앞서도 얘기했듯이 이번 에피소드는

짧은 2개의 에피소드를 이어놓은 구성이에요

그래서 각 에피소드 별로 다른 매력이 있기도 하구요

약간 비슷한 매력이 있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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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드의 생존전략 에피소드를 보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본드의 일상을 그려냈어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

로이드를 찾아가서 로이드를 도와주는 본드의 모험을 보여주죠

특별한 능력을 가져서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대단해보이기도 하지만

개의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본드를 보면

왠지... 어떤 캐릭터가 떠오르는데요

바로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명작 카우보이 비밥에 나오는

비밥호의 마스코트, 사람보다 똑똑한 천재견 아인인데요

귀여운 캐릭터면서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도 가지고 있고

마스코트의 성질을 가진 점이란 것이 공통점이라 그런지

왠지 본드를 볼 때마다 아인이 떠오르더라구요

아무튼 추억보정이 들어가서 그런가

이번 본드의 생존전략 에피소드도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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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의 야외 학습 에피소드의 시작은

엄청난 집안에서 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데미안의 모습으로 시작해요

스텔라를 얻기 위해서 늦게까지 무리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하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외출이 금지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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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데미안을 보면서 도와주려하는 2명의 친구가 보이네요

자신들도 외출을 하고 싶지만

데미안을 도와주기 위해서 교칙을 일부러 위반해서

같이 징벌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우정도 눈에 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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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경험과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우리는 선생님들에 대해서

단순히 공부를 알려주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너무 좁은 시야를 갖고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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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추억과 경험이 남을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도 한번씩 쉬어가야하지 않을까?

너무 정상만 바라보면서 주변 풍경을 지나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에피소드였어요

각 에피소드마다 재미와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일상, 코미디, 판타지? 여러 장르가 섞인 애니메이션 SPY x FAMILY

과연 다음 에피소드는 어떤 내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