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리뷰] '고독한 미식가' 감상 및 리뷰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유성의 인연' 이후로 처음쓰는 일본드라마 리뷰글 같은데요.

2018/04/16 - [영화·드라마 감상] -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자, '유성의 인연'

일본의 먹방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고독한 미식가'에 대한 감상 및 리뷰입니다.

정말 설명하기 심플한 드라마죠. 어떤 중심 스토리 없이 먹방이 중심이죠.

그나마 스토리가 있는 우리나라의 '식샤를 합시다.'와는 그런 점이 차이를 보이죠.

2012년부터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어서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어서 벌써 시즌 7까지 제작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내에 있는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가서 먹는 스토리로 진행을 하고,

드라마 후반부에는 원작자가 찾아가서 음식을 먹어보는 진행구성입니다.

그러다가 점차 외국에도 가서 음식을 먹어보더니,

시즌 7에서는 한국에 와서 한국음식을 먹고 소개를 하더라구요.

이렇게 성시경씨가 등장해서 일본어로 대화를 하는데,

성시경씨가 영어를 잘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일본어도 잘 하더라구요. 놀랐어요.

주인공인 '이노가시라 고로' 역의 '마츠시케 유타카' 씨는 정말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이 드라마 초반에는 대사가 거의 독백이고,

배우가 거의 표정으로만 연기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는 표정이에요.

'식샤를 합시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소리가 압권이고,

이 '고독한 미식가'는 표정연기가 압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려 시즌 7까지 나오면서 여러 음식이 나왔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시즌 3, 4화에 나온 이 '폭탄 낫토'가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아직까지 일본 여행을 갈 기회가 없어서 먹어보지는 못했는데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식샤를 합시다.'를 재밌게 보셨고, 또 다른 먹방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그리고 아직까지 '고독한 미식가'를 본 적이 없다면!

색다른 강점이 있는 먹방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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