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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지식] 한순간에 죽을 수도 있는, '과민증'

만화속지식

by CoHobby 2019. 8. 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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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하는 '만화속지식'입니다.

오랜만에 작성하는 카테고리의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주제를 어디서 가져올지 고민했는데요.

고민 끝에 고른 주제를 가져온 만화는 제가 좋아하는 만화인 '스파이럴 추리의 끈'입니다.

이전에 리뷰도 적었고, 여러 카테고리로 글을 적었던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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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품에서 또 가져온 주제는 바로! '과민증(Anaphylaxis)'입니다.

작품을 보면 주인공인 '아유무'가 바로 '과민증'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작품 2권에 등장하는 장면인데요.

전 이 장면을 보고 '과민증(Anaphylaxis)'가 말벌독 과민증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알고보니 꼭 그런 것은 아니더라구요.

건강한 학생도 한순간에 죽을 수 있다는 '과민증'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개요 및 증상(Intro and Symptom) -

출처 : <위키백과>

먼저 '과민증'이라고 번역되는 원어 'Anaphylaxis'라는 단어는

알레르기 연구의 아버지라고도 할 수 있는 프랑스 생리학자 '샤를 리셰'가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1900년 쯤, 해파리 독을 연구하는 도중에 치사량이 아닌 독을 재차 주입된 개가 죽은 것이

인류에게 최초로 '과민증'이라는 질병이 밝혀지게 된 계기입니다.

그 이후로 '과민증'에 대해서 많은 연구나 치료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연구로 알려진 대부분의 증상은 대부분의 알레르기들처럼 붓거나 하는 것들이 많고,

그 외에도 호흡기 질환들 기침이나 천식같은 것들 그리고

심할경우에는 구토나 설사,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서 붓는게 심해지면 혈관이 많이 확장되

혈압이 낮아져서 저혈압으로 뇌에 혈액이 적게 들어가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 원인(Causes) -

출처 : https://www.verywellhealth.com/anaphylaxis-causes-risk-factors-82703

'과민증'은 이름 그대로 알레르기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라는 것이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과민증' 역시도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뭐... 찾아보면 대다수의 음식물이 언급되기도 하고,

위에 나온 말벌 독이나 해파리 독이 언급되기도 하죠.

근데 이런 것 외에도 격한 운동이나 체온 등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토피나 천식,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과민증'이 있을 확률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 응급조치(Management) -

 심하면 죽을 수도 있는 '과민증'은 정말 많은 원인이 있어서 예방하기가 어렵죠.

예방이 어렵다면, 응급조치라도 잘 알아야겠죠?

'과민증'이 왔을 때, 주로 실시하는 응급조치는 '에피네프린'을 주사하는 것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아드레날린'이라고도 하는데요.

'아드레날린'은 많이들 알고 있으실텐데, 알고있는 것처럼 산소와 포도당을 빠르게 전달하게하는 호르몬이죠.

이를 통해서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만화 '스파이럴 추리의 끈'에서 짧게 언급되었던 '과민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작품에 언급되었던 것처럼 심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것이었는데요.

알고보니 원인이 너무 다양합니다...

이거 뭐... 잘못하면 쉽게 죽을 수도 있겠어요. 이렇게 또 하나 몰라도 되는 그런 잡지식이 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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