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5.06 23:54

이번에 글을 쓰게 되는 책 감상평은 유명한 '기욤 뮈소'의 작품 '파리의 아파트'입니다.

귀욤 뮈소라는 작가가 나름 유명한 것 같은데, 제가 그동안 소설을 잘 안 읽어서...

처음 읽어보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처음 읽어보는 작품이기에 나름의 기대를 가지고

어떤 작품이고 어떤 전개일지 궁금해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 줄거리 ~

『파리의 아파트』는 한국에서 14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구해줘』를 비롯해 이후 출간한 13권의 소설이 모두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만큼 기욤 뮈소는 여전히 프랑스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작가이다. 기욤 뮈소가 10년 넘게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초창기만 해도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이들의 감성을 대변하는 작가라는 평가와 함께 로맨스와 판타지가 중심이 되는 소설을 주로 써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스릴러의 비중이 늘어나며 독자층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30대에 작가로 데뷔해 현재 40대 중반에 접어든 연륜이 작품에도 반영돼 가족문제, 자녀양육문제, 결혼문제 등도 자주 다루는 주제가 되었다. 새로운 소설을 낼 때마다 거듭 변신을 위한 시도를 한다는 점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기욤 뮈소는 2013년 작 『내일』, 2014년 작 『센트럴파크』를 통해 정통 스릴러에 도전장을 내밀어 변신에 성공한 이후 2015년 작 『지금 이 순간』은 스릴러와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작 『브루클린의 소녀』는 본격 스릴러로 시종 긴장을 풀 수 없는 사건과 반전이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한국에서 영화로 제작돼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파리의 아파트』는 『브루클린의 소녀』와 마찬가지로 본격 스릴러의 범주에 포함된다. 천재화가의 신비스런 창작 세계, 예술가들의 고뇌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자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간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을 관통하는 커다란 물줄기는 천재화가 숀 로렌츠가 죽기 전에 남긴 그림 석 점과 납치된 그의 아들 줄리안을 찾아 나선 전직 형사 매들린과 극작가 가스파르가 비밀의 열쇠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나 책은 줄거리 소개가 정말 잘 되어 있네요. 솔직히 읽을 엄두가 안 날정도로...

즉, 위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작가가 납치된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도네요.

책의 시작부터 약간의 쇼크를 주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자신과 헤어진 남성의 아이를 보게되고,

손목을 긋는 것을 프롤로그 대신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인물의 관점을 주된 관점으로 교체해 가면서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소설가인 '가스파르'와 형사인 '매들린'. 이 두 명의 시선으로 책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짧게 삶을 마감한 화가의 집에 같이 살게 되는데, 그 작가의 사망과정에 관심을 갖죠.

그리고 그 사망과정에 있었던 미스테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 감상평 ~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상평 중에서 가장 먼저 얘기할 부분은 간혹 바뀌는 관점입니다.

줄거리 부분에서 설명했지만,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두 인물 및 기타 인물의 관점이 나옵니다.

전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띄였는데요. 같은 전개를 다른 관점과 느낌으로 전달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이 두 명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수사를 하게되는데,

한 인물에 관해서 주위 사람들을 다른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어떤 인물을 천재 예술가로, 어떤 인물은 아이만 생각하는 사람으로,

여러 각도로 다른 관점에서 사람을 평가하게 되니, 평면적인 인물 평가가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어서, 뭔가 더 현실적인 면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하게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이 사건의 범인도 여러 사람의 관점에서 다르게 보이며, 생각지 못한 인물이 등장하죠.

주위 사람들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

소설가인 '가스파르'는 처음에는 속세에는 무관심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점차 다른 모습을 보이죠.

옷을 챙겨입고, 말끔하게 면도도 하고,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는 향수도 사용하죠.

이런 변화가 과연 갑자기 생겨난 것일까요? 아니면 그런 성향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일까요?

사람에게는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위 사람의 의문스런 죽음을 걱정하고 궁금해하던

단순히 친절해보였던 미술상도, 나중에는 값비싼 그림을 탐내는 모습도 나타내죠.

이렇게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모습이 어느 순간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마다 한 사람의 평가가 다른 것이겠죠.

사람이 변하는 것을 보기 쉽고, 그 사람의 다른 모습을 보기 가장 쉬운 상황은

그 사람이 기존과 다른 무언가의 직책을 맡게 되었을 때라고들 합니다.

특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자리에 따라 사람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에 '유시민'작가님이 했던 말이 더 공감이 가고 기억에 남습니다.

'자리가 그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말을 하셨었는데요.

그 역할에 따라서 숨겨진 모습이 드러난다는 말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한 인물의 모습이 다양하게 드러나는 모습을 보며 위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여러분도 대중에게는 숨긴 특정인에게만 보이는 모습이 따로 있나요?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5.06 16:36

오랜만에 예전 영화를 보고 리뷰를 적게되네요.

제가 '다빈치코드'를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것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적당한 미스터리와 다양한 지식들로 그것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지적인 모습이

매우 인상적으로 나왔는데요.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몇 2년 일찍 나왔죠.

바로 '내셔널 트레져'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영화와, '케서방'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내용인지 간단한 리뷰와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 ~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보물을 3대째 찾고 있는 집안의 후손 벤자민(니콜라스 케이지). 대를 이어, 어디엔가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나선 벤자민은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미 독립선언문과 화폐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끊임없이 펼쳐지는 두뇌 플레이와 미로처럼 얽혀져있는 수수께끼,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의문의 열쇠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오! 책줄거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각보다 길게 줄거리가 적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줄거리가 잘 설명되어 있는데, 추가적으로 얘기해보자면, 보물을 찾는 '벤자민'은 보물을 찾기위해서

여러 노력을 합니다. 관련 여러 지식들을 공부하기도 하고, 직접 단서를 찾기위해 찾아가기도 하고,

그러던 과정에서 자신과 같이 보물을 찾으려는 사람들과 함께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의견 충돌이 생긴 인원이 있었고, 그 인원과의 의견 충돌에서 벤자민은 

독립선언문을 훔치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가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시작된 단서들을 하나 씩 찾아가면서 자신의 집안에서 찾던 보물에 다가서게 됩니다.

" 감상평 ~

결국 전체적인 줄거리는 추가되는 단서들을 하나씩 추가해가면서 보물을 찾아가는 스토리입니다.

다빈치코드도 약간 비슷한 스토리였죠 아마? 이런 영화를 볼 때 느끼는 점은 항상 비슷합니다.

이 많은 지식들을 알고 있는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작가의 정보수집은 정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프리메이슨과 미국 건국에 관련된 여러 지식들이 간단히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프리메이슨은 덤으로 나온 느낌이 강했지만요.

그래도 다양한 지식과 그것을 연결해가는 감독의 상상력들이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그저 어린시절 듣던 동화에 지나지 않던 것들을,

찾기위해서 자신의 일생을 투자하는 '벤자민'이라는 캐릭터.

결국 찾아내었기에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죠.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그의 아버지처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죠.

우리들도 어린 시절 갖게 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이루지 못하고 현실에 타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더이상 꿈을 갖지 않고 그저 눈 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기도 하죠.

여러분은 어릴 때 갖고 있던 꿈이 있었나요? 과연 언제까지 그것을 위해 노력했었나요?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26 19:46

오랜만에 영화 리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 영화를 좋아하지를 않아서,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요.

그러다보니 영화 리뷰를 쓰기가 어렵네요.

그 중에서 어떤 걸 써볼까 고민을 하던 끝에 이걸로 정했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땐, 이건 도대체 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볼 수록 빠져들게 되었던 '맨 프롬 어스'입니다.


" 줄거리 ~

10년간 지방의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던 중에 종신교수직도 거절하고 돌연 이사를 가려는 존 올드맨 (데이빗 리 스미스 분)은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 만약에..로 시작한 고백에서 그는 매번 10년마다 자신이 늙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기 전에 다른 신분으로 바꿔 이주해왔고 이 곳에서도 10년을 채웠기 때문에 떠날 수 밖에 없으며, 자신이 그 동안 이동하면서 역사 속 많은 인물들과 사건에 관여했다고 주장한다. 맨 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게임형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존이 논리정연 답변을 척척 해나가면서 각 분야 전문가인 동료 교수들은 그의 주장에 점차 신빙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급기야 그가 자신이 부처의 가르침을 중동에 전하려다 본의 아니게 예수가 되어버렸다고 하자 존의 주장에 수긍해 주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동료의 분노를 사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의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정연함에 동료 모두들 괴로워하자 그런 동료를 위해 존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얘기가 다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동료들이 다 떠나고 나서 그의 주장에 대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써서 몰랐는데, 드라마 줄거리만 그렇게 내용이 없었네요.

위의 줄거리가 매우 나름 잘 써져있는 것 같은데요.

조금 더 줄거리를 설명해보자면, 여기서 얘기하는 주인공 '존 올드만'이 이사를 가면서,

마지막 날 친구들과 간단히 얘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살아온 인간이 있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거기 모인 친구들은 다들 대학교수로 생명학 교수, 인류학 교수 등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죠.

처음에는 단순한 판타지로 받아들이고, 재미로 넘어가려고 했지만,

그들이 논의를 하면서 생기는 의문을 '존'이 답변을 하면서, 

점차 그들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존'의 정체에 대해서 점차 궁금해하고, 결국은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 나옵니다.

뭐... 감상때 적을거라 미리 적어보자면, 그는 부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서양에 전파했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전승되었다고 말하죠.

물론 종교적인 부분이 있었기에 신을 믿던 교수는 모독이라며 반발했고,

'존'은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며 넘어갔고, 그들의 대화는 마지막 반전을 끝으로 끝납니다.

" 감상평 ~

솔직히 이 영화는 정말 단순하고 싸게 찍었습니다.

친구들의 대화로 영화가 진행이 되기도 하고, 회상장면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적은비용으로 찍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의 상상력을 힘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처음에는 저도 과연 가능할 것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가장 큰 가정인, '늙지 않고 죽지 않는다'라는 것만 그냥 넘어가면,

그 뒤에 나오는 얘기들은 어느정도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중에 부처와 예수의 얘기가 나올 때는 '우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부처의 가르침과 예수의 가르침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들은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기도 하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작품을 보니, 이런 부분을 가지고 이렇게 작품이 나오기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적은 돈으로 큰 흥행을 이끌어냈지만, 후속작은... 안 나오는게 나을뻔했죠...

그냥 조용조용하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18 22:08

이번에 리뷰를 적게 될 드라마는 요즘 매우 핫한 드라마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남자주인공인 '정해인'씨가 출연했던, '당신이 잠든 사이에'입니다.

솔직히 당시에는 '정해인'씨보다는 '수지'나 '이종석'씨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극본은 '박혜련'작가가 집필을 했는데요. '피노키오'라는 작품도 집필했었죠.

이 작가님은 기존 썼던 배우들을 좋아하나봐요. 겹치는 배우분들이 많더군요.

뭐... 연기력에 대해선 크게 불만이 없었기에,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 ~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역시나 드라마의 소개 글 답게 매우 부실한 설명입니다. 

이 작가님은 이전의 '피노키오'때도 그랬지만 약간의 판타지를 섞는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고발적인 내용들, 그리고 변해가는 과정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번 작품에서는 기자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기자라는 한계성을 느껴서인지 주인공을 검사로 바꿨습니다.

뭐... 배우는 같았지만요. 이종석씨는 뭔가 이런 느낌의 배역을 잘 맡고 잘 연기하는 것 같아요.

'피노키오'때 판타지적 요소였던 '피노키오 증후군'은 신선했지만,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죠. 물론 영향은 있었지만, 드라마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요소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었죠.

하지만 이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는 미래를 보는 '예지몽'이 나왔죠.

흔한 판타지요소였지만 이 요소는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죠.

문제해결에 있어서 매우 중심적 요소였거든요.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전 '비밀의 숲'같은 스토리라인이 좋은 것 같아요.

" 감상평 ~

지금부터는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어떤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정말 많이 나왔죠. 

나름 유머러스한 부분도 있어서 여러 캐릭터들이 나름 여러 면모를 보여줬거든요.

전 이 드라마에서 '이상엽'씨가 연기한 이유범 역이 가장 감정이입 됐습니다.

그래서 글에도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고 적어놓은 것이죠.

특히 바로 이 장면부터 그 배역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장면, 처음 살인범을 변호하고 난 뒤에 악수하고 손을 씻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후에 드라마에서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라고 표현했죠.

하지만 저는 약간 다르게 보였습니다. 이유범은 처음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변론 뒤에는

꼭 이렇게 손을 과할 정도로 씻고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그런 행동이 없어지게 되죠.

저는 그래서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보이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보였습니다.

이유범이라는 캐릭터는 처음에는 살인범을 변호하는 것도 혐오하는 장면을 보였지만,

뒤에 가서는 자신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을 보여주죠.

그래서 저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후에 가서는 익숙해서

자신이 싫어했던 행동들 마저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도 있다고 드라마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한 번, 두 번 타협하다보면 점차 당연스럽게 될 수도 있으니,

우리 모두들 '한 번쯤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없나, 성찰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16 08:13

이번 글은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쓰는 리뷰는 다름아닌 일본에서 2008년에 방영한 드라마 '유성의 인연'의 리뷰입니다.

리뷰를 쓰려고 간단한 조사를 해보니 원작 소설이 있더군요.

다름아닌 얼마전에 책 리뷰를 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었습니다.

혹시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애의 행방'의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4/08 - [읽은책들] - 언제 어디서나 말 조심, '연애의 행방'

연애의 행방도 약간 일상적이면서 개그코드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토리 ~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세 남매의 인연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

스토리를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여타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부실하더군요;;;

너무 부실해서 간단히 부가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유성의 인연은 위의 3명, '아리아케'남매가 겪는 인연과 복수의 이야기입니다.

위 남매는 어려서 부모님이 살해당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양육시설(?)에 들어가게 되었고, 경찰에게 말하지 않고 본인들이 범인을 잡기로 합니다.

그래서 대외적으로는 서로 만나지 않는 것으로 하지만, 

따로 만나면서 서로 챙겨주며, 범인을 찾기로 합니다.

그 과정에서 나쁜 짓을 저지른 사람에게 당한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사기를 쳐서 그들의 돈을 빼앗아서 불쌍한 사람들에게 주는 의적??같은 행동을 하죠.

그리고 결국 범인을 찾게 되어서 사기를 치면서 복수를 하려고하는 그런 얘기입니다.

" 감상평 ~

먼저 드라마 내용에 대해서 감상을 적어보자고 하면, 지루할 틈이 없는 전개가 기억에 남습니다.

어찌보면 빤한 내용이죠, 부모님의 복수를 꿈꾸는 남매.

그렇지만 그 중간중간에 사이드 스토리로 몇 가지 에피소드를 넣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넣는 개그적 요소를 넣기도 하고, 그런점이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엄청 무겁게만 갈 수 있는 스토리를 너무 무겁지 않게 스토리 전개가 된 것 같습니다.

 스토리 외적 요소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외적 요소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역과의 교차 화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프닝에서도 나오는 장면인데, 드라마 중간중간에도 아역과 성인배우의 장면을

중간에 섞어가면서 전개하는 것들이 나오는데,

그런 장면들을 보면서 그 인물들이 아직 어린시절 가지고 있던 동심(?)이라기 보다는

아무튼, 어릴 때만 가질 수 있는 그런 감정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그 남매의 남매애가 더 부각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특히 개그적 요소를 섞어서

메인 스토리는 여전히 무겁게 가져가면서도 사이드를 가볍게 해서

드라마 전체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게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스토리에서 보여지는 대표적 인물들

아리아케 남매나 그들이 범인으로 의심하는 인물들, 그리고 범인마저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물론 그들의 행동을 바로 뉘우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나중에라도

그들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는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하고,

그 외에도 여러 어른들이 그들의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들,

이런 모습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본 적이 없는 분들은 한 번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적당한 개그요소, 나름 준수한 배우들의 연기, 원작이 소설인 만큼

나름 개연성 있는 전개들, 나름 준수한 드라마였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08 20:19

이번에 읽은 책은 '반디앤루니스' 어플을 사용하는데, 베스트셀러에 있어서 골라봤습니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누구인가 찾아봤더니 '용의자 X의 헌신'을 썼더군요.

위의 책도 읽다가 중간에 관뒀는데...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읽은 '연애의 행방'에 대한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 줄거리 ~

히가시노 게이고 표 설원 로맨틱 코미디!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써낼 수 있는 현실적이고 솔직한 연애소설 『연애의 행방』. 《백은의 잭》, 《질풍론도》, 《눈보라 체이스》에 이은 스키장 연작 「설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시리즈의 배경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을 무대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늘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저자만의 솜씨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소개팅에서 만난 모모미와 스키장을 찾은 고타는 곤돌라에서 잘 아는 사람과 꼭 닮은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고글을 벗고, 페이스마스크가 벗겨지면서 드러난 얼굴은 고타의 동거 상대 미유키였는데…….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공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하는 이들의 꼬이고 얽힌 사랑의 화살표가 마지막으로 가리키는 곳은 어디일까?

이번 위의 소개 글도 네이버 책에서 긁어왔습니다. 음... 전 한 이야기가 있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하나의 스토리라기 보다는 같은 인물들의 각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위의 얘기처럼 스키장에서 생긴 여러 연애스토리가 주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것 같으므로... 아마 감상평에 있겠지만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 감상평 ~

연애소설은 잘 안 읽어봤는데요. 그나마 달달한 이야기가 저번에 감상평을 적었던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라거나 '이치고 동맹'정도입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이니까요, 솔직하게 얘기해보자면 '모모미'(?)라는 캐릭터만 불쌍했습니다.

뭐... 어른들의 연애얘기니까요. 위의 2개의 소설처럼 풋풋함보다는 

어른들의 사정이나 결혼 등이 주된 내용이고 그랬겠지요.

하지만 시작부터 바람에 대한 내용이고, 그 뒤로는 프로포즈를 실패하는 남자의 이야기.

그 뒤론 보드를 타고 싶지만 장인의 취향에 맞춰서 스키를 타는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뭐... 어찌보면 희극적인 요소가 없는건 아닌 것 같기는 한데.

결국 그건 어떤 희생자(?)가 있기에 희극적인 요소가 생긴 거니까. 뭔가 별로였습니다.

특히나 뭐 현실에 있기도 하는 바람을 피운 얘기라던가, 

알고보니 바람의 상대가 지인이라던가, 그래서 깨졌다가 다시 만난다는 등.

뭐 우리나라의 흔히 말하는 막장드라마 등에서는 자주 볼 수 있었던 소재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모모미'라는 캐릭터가 결국 모함(?)을 당하는 장면은...

왜 굳이 마지막을 그렇게 했을까 하는 의문을 남겨줍니다.

다른 커플들도 다 훈훈하게 마무리했으면서 굳이 그 캐릭터만 그런 마무리라니;;;

그 부분이 코미디적 요소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아니였던 것 같아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생각보다 추천 글이 많더군요.

전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보면서 찾아보고 싶은 부분들은

각 캐릭터들의 심리를 얼마나 잘 표현했나, 어떻게 그것들이 외적요소로 표현이 되나인데

이 책은 그런건 별로 없어보이더라구요.

그냥 마지막 한 줄로 이 책을 평가하자면 '어디서든지 말조심 하자' 입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07 08:25

이번에 쓰게되는 책 감상평은 바로 '교약 건축'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저번에 '잠실 롯데월드몰 방문기'를 적었던 그 때, 무심코 산 책입니다.

방문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4/02 - [일상생활] - '잠실 롯데월드몰' 탐방기

제 전공이 건축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학과였는데요.

이 책을, 정확히 건축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지인의 말 이었습니다.

이 책을 사기 몇 일전 지인들과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전공을 물어봤는데, 건축학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죠.

왜 건축학과를 갔느냐고. 그랬더니 그 친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살던 집에 정말 좋은 추억이 많은데,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추억을 줄 수 있는 건물을 짓고 싶다. 그래서 건축학과에 갔다.'

이 말을 듣고 제가 아는 건축은 그저 건물을 짓는게 다이기에,

누군가에게 추억을 주는 건 장소보다는 어떤 이벤트가 아니냐며 반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꼭 맞는건 아니니까요. 제가 건축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그래서 건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이 책을 골라서 읽어봤습니다.

간단하게 감상평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 ~

우리의 ‘현실’이자 우리의 ‘삶’ 그 자체인 ‘건축’을 제대로 다시 돌아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교양 건축』. 헤르초크& 드 뮤론, 안도 타다오, 이타미 준, 김수근, 조성룡 등 우리에게 익숙한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은 물론이고 여러 유명 건축물들을 호출해 건축 읽는 법에 대해 알려 준다. 책을 넘기다 보면, 친절한 해설을 들으며 건축 답사를 하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본원, 선유도공원 같은 친숙한 우리의 건축은 물론이고, 롱샹교회 같은 건축 거장의 작품,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비트라캠퍼스, 테이트모던갤러리나 카이샤포럼 같은 유명 갤러리, ‘좋은 건축’으로 부동산 개발의 좋은 선례를 남긴 국내 건축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건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 건축 교육가로서 지금까지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책에 고스란히 녹여 내,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우리 주변의 건축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 요즘 드라마 감상평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요. 

드라마 소개에 비해 책 소개가 정말 잘 써져있더라구요. 이 소개는 네이버 책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책 내용은 착가인 '양진석' 건축가가 크게 8개의 키워드로

자신이 생각하는 훌륭한 건축물을 소개하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책입니다.

그냥 보기에 '좋다~'가 아니라 어떤 면이 특별하다를 알려주는 친절한 책입니다.

" 감상평 ~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여긴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든 곳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어떤 맛집 때문도 아니고, 주변에 관광지 때문도 아니라, 단지 그 건물을 보기위해서.

몇 곳만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클라우스 형제 예배당입니다.

자연의 빛을 정말 잘 이용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옆의 무늬는

원목을 태워서 만든 무늬로 직접 보면 더 멋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윤동주 문학관입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어렸을 때, 살던 동네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탱크를 재활용해서 만든 곳인데, 동선이나 여러가지가

좁은 장소와 적은 예산을 충분히 활용한 곳이라는 평을 준다고 합니다.

이 두 곳 외에도 가고 싶은 곳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흔히들 건물은 외양적인 것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 건물을 볼 때,

단순히 외양적인 세련됨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입구부터 들어가는 과정을 보거나

주위의 장소와의 조화나 그곳의 역사 등 여러가지가 궁금해질 것 같습니다.

확실히 그 지인이 얘기했던 것들이 어떤 의미였는지 어느정도 알게 된 것같은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히 책은 여러가지를 알게될 때, 그 새로운 지식을 쌓아갈 때의 기쁨을 주는 것이

최고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03 11:55

드라마 감상도 쓸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바꾼 뒤로는 처음 쓰는 감상평입니다.

어떤 드라마를 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본 드라마는 많은데.

엄청 고민을 한 결과,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수시로 생각나는 드라마를 골랐습니다.

바로 2006년도 작품으로 현재 각 자 드라마에 출연 중인 

감우성, 손예진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온 '연애시대'입니다.

지금도 멋지고 이쁜 배우분들이지만, 정말 젊네요.

어쩌면 이 드라마를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 하는 노래는 한 번쯤 들어보셨죠?

바로 이 드라마의 엔딩곡입니다. 노래는 들어봤는데 드라마는 모르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 ~ 

'헤어져도 사랑의 끈을 놓지 못하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위 소개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바로 나오는 소개 글을 가져왔습니다.

옛날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너무 성의 없는 소개 글이군요... 고작 한줄이라니;;;

뭐... 스토리는 그게 맞습니다. 드라마에서 서점에서 일하는 감우성분과 

헬스시설 트레이너로 일하는 손예진분은 이혼했지만, 여전히 자주 만나며

관계를 끊지 않고 지내는 이혼부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런 인연이 지속되면서 그들에게도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고 떠나가는데,

그 사이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관계를 무덤덤한 독백과 그들의 연기로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 감상평 ~ 

이 드라마가 방영한게 벌써 12년 전이네요. 그 땐 저도 아직 중학생이었는데요.

당시에는 큰 감흥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드라마가 긴박한 전개나 확 몰입된다는 느낌보다는 잔잔한 여운이 있는 스타일이거든요.

중학생이었던 제가 보기에는 큰 재미는 없었거든요.

하지만 계속 기억에 남았었고, 후에 대학생이 되서 다시 봤는데.

정말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았던건 배우들의 독백이었습니다. 

물론 우린 제 3자의 입장으로 드라마를 보고있기 때문에 

극 속 인문들의 감정이나 생각을 좀 더 많이, 넓은 관점으로 볼 수 있죠.

하지만 그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온전하게 담담하게 전달해주는 독백을 듣고서

아... 저 캐릭터는 저렇게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작가는 저것을 저렇게 표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독백이 있는 드라마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 후에 쓰게되겠지만,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드라마도 정말 좋아합니다.

아무튼 이 드라마는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이 

우리와 비슷한 고민과 갈등을 겪으면서 우리들과 비슷한 방법으로

그런 것들을 어떨 땐 극복하고 어떨 땐 감수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건 스포가 될 수 있지만, 이 둘이 이혼을 하게 된 원인이었던 아이의 죽음도

그들은 그들의 방법으로 극복하려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그러하듯, 남녀의 차이(여기서 말하는 차이는 감성적인 차이?)가

대응방법을 다르게 했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결국 둘은 이혼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별이 아닌 휴식이었고, 그들은 잠시 떨어져서 휴식을 갖게된거죠.

우리도 누군가와 싸웠을 때, 바로 화해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서로의 화가 식을 때까지 아니면 이해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서로 간에 거리를 두고 잠시 휴식기를 갖기도 하잖아요?

이 드라마도 약간 그런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바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또는 어떤 문제는 '잠깐 쉬면서 생각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잔잔한 어른들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적극 추천드립니다.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드라마거든요!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04 23:29

오랜만에 쓰는 책 읽은 뒤 감상평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책을 읽고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2개 중에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를 먼저 쓸지, 아니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먼저 쓸지.

고민하다가 그냥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먼저 쓰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 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하면 2012년에 발간을 한 일본 소설입니다.

그런데 교보문고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발간한 일본 소설 중 최다매출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런 인기에 이어서 이번 달 중에 영화가 개봉 예정입니다.

위는 예고편입니다.

참고로 말하면 작년 중국에서도 영화화가 되어 개봉을 했습니다.

'해우잡화점'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잘 아는 성룡이 출연했습니다.

간단한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줄거리 및 감상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 줄거리

줄거리는 매우 간단하게 작성하겠습니다.

어느날 어느 부자의 별장에서 도둑질을 한 3인조가 도망가는 과정에서

훔쳐 달아난 차가 고장이나서 근처 폐가(?)에 들어갑니다.

들어갔더니 갑자기 왠 상담편지가 들어오고 거기에 숨어든 도둑들은 그것을 보고는

상담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편지를 작성하게 되고,

그 상담들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가 쓰여진 소설입니다.

2. 감상평

줄거리를 매우 간단히 적어놔서 좀 그렇긴 하지만 줄거리를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감상평을 들어보자면 적당한 일상물 그리고 굳이 필요했을까 싶었던 판타지요소.

위에 설명은 했지만 교보문고가 2006년부터 발간한 책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본소설이라고 하는데, 이런 스토리로 많이 팔렸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신기했습니다. 뭔가 다 어중간하다고 느꼈거든요.

물론 개인적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겠죠.

하지만 저렇게 많이 팔린 책이라면 정말 대다수의 마음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겠죠?

그래서 고민해봤습니다. 과연 이 책의 어떤 면이 현대인들에게 어필된 걸까.

제가 생각해본 결론은 '고민상담'이라는 주제가 현대인에게 어필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인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학업', 학업이 해결이 되면 '취업', 취업이 걱정이 되면 '생계' 등...

뭐, 이것 외에도 다양한 고민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페북을 보다보면 어디서 퍼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고민상담을 올리는 사이트를 볼 수가 있는데요.

정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고민도 있지만, 정말 심각해보이는 고민도 보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아프리카tv 등에서 BJ에게 고민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것들을 보면 정말 현대인들은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어디에 물어보거나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다릅니다.

여기 나오는 고민들은 나름 현대인들이 공감되는 고민입니다.

직장에 관한 문제라거나 미래에 대한 고민 등 우리도 하고 있는 고민들이죠.

그리고 이 책에는 그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해결해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죠.

적어도 3명 정도는 등장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내심 이런 고민을 같이 고민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서 읽었던 것이 아닐까요?

얼마전에 자살에 관한 글을 썼었는데요.

왠지 이 책을 읽고 이전에 썼던 글을 보면서, 나에게도 마음 편하게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잡화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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